김연아 선수가 이번에 은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는데요.
저또한 납득이 가질 않네요.
한눈에봐도 김연아 선수는 피겨퀸 다운 우아함이 깃들어 있고 예술적인 느낌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반면,
소트니코바 선수의 움직임은 기계같은, 그저 기술을 선보이는것에만 집중이 되어있는 그런느낌이 듭니다.
피겨는 스케이팅 기술만 보이는 종족이 아니라, 스포츠+예술을 포함한 스포츠인데요.
이러한 관점에서봐도 김연아 선수의 점수에 비해 소트니코바 선수의 점수가 매우 후하게 매겨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김연아 선수는 기술+예술을 아주 조화롭게 승화시켜 '피겨퀸'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는데 소트니코바 선수도 '피겨퀸'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 김연아 선수와 소트니코바 선수의 트리플점프 비교 영상을 한번 보시죠~
2010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점프 점수:150.06
2014 소치 올림픽 금메달 점프 점수 149.95점
벤쿠버 연아 거쉰과 0.11점차이처음 ESPN에서는 ‘Home cooking’이란 제목의 글을 내걸었지만 논란이 점점 커지자
수위를 조금 내려 ‘Home Ice Advantage’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재는 ‘A nation's Heroine’라고 변경한 상태랍니다.
다른 주요 언론사에서도 반응이 있었는데요.
미국 CBS - (김연아의 프리 경기가 끝난 직후) "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가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다가 (결과 발표후)"메달을 딸 줄은 알았지만 메달 색이 금빛이 아니었다"
월스트리트저널 - "쇼킹"
시카고 트리뷴 -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
AFP통신 -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트니코바는 더블루프를 뛰면서 착지실수가 있었는반면, 김여아와 카롤리나(동메달선수)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 - (피겨 결과를 전하는 기사제목"스캔들"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채점이 계획되어진 일이였었나"
미국 NBC공식트윗 - "김연아의 은메달 결과에 동의하십니까?"
NBC 캐스터 알렉스 골드버거 트윗 -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오늘 훌륭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라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심정과 인터뷰 내용은 이러합니다.
김연아 : 다른 스포츠와 달리 피겨는 기록으로 성적이 나는 종목이 아니다. 선수가 매번 잘 할수 없고 매번 똑같은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 질 수도 없다. 러시아 선수들은 어렸을 때 부터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라는 말을 했으며
김연아 : 금메달이 저에게 중요한 것도 아니었고, 출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 1등은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기분 좋고 또 감사해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큰 실수 없이 준비한 대로 다 보여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체력적,심리적 한계를 많이 느꼇는데
이것을 다 이겨내고 했다는 점에서 100점 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어요.
'이제 끝났다'는 생각만 들어요.
너무 힘들어서 빨리 지치고 힘들었는데,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해서 기뻣구요.
라고 인터뷰를 했다고합니다.
피겨를 잘할뿐 아니라 심성까지 곱고 착합니다.
아무튼 , 김연아 선수 고생 많으 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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